[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장터 축제를 열어 시장에 활기를 더했다.영양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영양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한 ‘제2회 영양 고향시장 장터한마당’이 열렸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 시장, 우리가 만든다’를 주제로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상권 회복과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에 힘을 모았다는 데 의미를 뒀다.행사장에서는 시장먹거리장터와 장터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상인들은 시장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즐거움을 나눴다.구매 고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영양전통시장에서 1만 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35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했다.
행운권 추첨에서는 금 한 돈을 경품으로 내걸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상인회는 상인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장터한마당을 영양전통시장의 특색을 담은 축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남석진 영양시장상인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터한마당을 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영양전통시장만의 브랜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장터한마당이 군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와 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