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스스로 세탁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나눔 빨래방’을 운영하며 이웃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지난 2018년 12월 문을 연 행복나눔 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세탁 부담을 덜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주요 지원 대상은 지역 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이다.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협의체 위원들이 당번제로 참여해 세탁과 건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는다.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 봉사하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협의체는 세탁 지원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살피는 데도 힘쓰고 있다.    빨래방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돌아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양승조 민간위원장은 “행복나눔 빨래방은 깨끗한 빨래를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웃의 마음까지 보듬는 따뜻한 나눔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주민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