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청도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일원에서 개최한 ‘2026년 청춘남녀 만남 행사(3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3회차 행사에는 미혼남녀 30명이 참가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6쌍의 커플이 매칭됐다.
이로써 청도군이 올해 추진한 세 차례의 만남 행사를 통해 총 24쌍의 인연이 탄생했다.행사 기간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첫째 날 천년고찰 운문사의 고즈넉한 숲길을 함께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이어 진행된 ‘우드트레이 만들기’ 목공 체험과 만찬을 통해 친밀감을 쌓았다.이튿날에는 청도의 대표 관광 명소인 와인터널을 찾아 함께 사진을 남기고 소통하며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한 참가자는 “비가 내려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운문사의 운치와 와인터널에서의 즐거운 시간 덕분에 서로를 더 배려하고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박권현 청도군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참가자들 덕분에 행사가 뜻깊게 마무리됐다”며 “올해 맺어진 소중한 인연들이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지기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청도군은 내년에도 청춘남녀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보완·발전시키는 한편, 만남 행사를 통해 결혼으로 결실을 맺은 부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