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한전KPS(주) 한울1사업처의 후원을 받아 관내 결혼이민여성 15명과 함께 경북 안동 일원에서 문화탐방 프로그램 ‘한국을 만나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문화탐방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의 유구한 전통문화와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참여자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쌓아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이날 참가자들은 안동유교랜드와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을 차례로 찾아 유교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배우고 전통 생활양식을 둘러봤다.    이어 진행된 금속공예 체험에서는 자신만의 작품을 직접 빚어내며 한국 전통 예술의 멋을 가까이서 만끽했다.체험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책과 방송으로만 접했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무척 흥미로웠다”며 “함께 온 이웃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진숙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탐방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 탐방이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결혼이민여성을 비롯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따뜻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울진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여성의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히는 한편, 지역민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는 소통 중심의 다채로운 정착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