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시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 가족 놀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어린 자녀부터 부모,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놀이와 문화를 함께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이웃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현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한마음놀이터’를 비롯해 키캡 만들기, 행운의 클로버 화분 심기, 나만의 향기 만들기, 우리 가족 달콤 공방, 글로벌 간식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여기에 경북환경보건센터,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등 지역 유관기관도 힘을 보태 체험의 깊이를 더했으며, 행사장 전역에서 진행된 스탬프 챌린지가 축제의 재미를 북돋웠다.무대에서는 감동과 흥을 더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리틀로하송 중창단의 맑은 하모니와 천무응원단의 역동적인 무대에 이어, 시민 공모를 통해 보고 싶은 공연으로 선정된 ‘삑삑이 마임’이 펼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올해로 3년째를 맞은 ‘돌봄품앗이 아나바다 부스’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공동육아를 실천해 온 품앗이 참여자와 자녀들이 직접 물품을 나누고 교환하며 자연스럽게 자원 순환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김재우 구미시가족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일상의 순간들이 삶을 지탱하는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가 일상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든든한 가족친화도시 구미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구미시가족센터를 통해 ‘가족사랑의 날’, ‘우리동네 아빠교실’, ‘맞벌이 가족 지원사업’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 누리집이나 유선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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