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구미시는 오는 11월 7일 지역 대표 먹거리인 라면을 테마로 한 특별기차 여행상품인 ‘구미라면팝업열차(송정맛길 미식여행)’를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관광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1호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철도 인프라와 지역 고유의 미식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구미의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체류형 외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구미라면팝업열차’는 탑승 순간부터 이동 과정 전체를 흥미로운 관광 콘텐츠로 구성했다.    객실 내에서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아코디언 및 요들송 라이브 공연, 여행의 특별한 순간을 남기는 즉석 포토 스튜디오(포토박스), 다채로운 K-라면과 스낵을 즐길 수 있는 이동식 열차 카트 등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본격적인 구미 투어는 관광객의 선호에 맞춰 세 가지 테마형 코스로 진행된다.▲1탄 코스는 축제의 열기와 천년고찰의 고즈넉함을 함께 누리는 ‘송정맛길-구미라면축제-도리사’ 일정이며, ▲2탄 코스는 축제와 금오산의 수려한 가을 절경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라면축제-금오산케이블카-송정맛길’로 꾸며졌다.    ▲3탄 코스는 미식과 영농 체험을 결합해 ‘라면축제-버섯따기 체험-금오산 올레길-송정맛길’을 둘러보는 오감만족 일정으로 운영된다.특히 이번 상품은 11월 7일 당일형 수도권 팝업열차를 비롯해 부산 등 경상권 코스, KTX와 연계한 1박 2일 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관광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는 대표 축제와 지역 먹거리 골목, 수려한 자연 명소를 철도 관광망으로 엮어 실질적인 소비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팝업열차는 지역의 독창적인 라면 문화와 철도관광을 접목해 구미만의 차별화된 미식 브랜드를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K-푸드 자원과 문화관광 명소를 융합한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매력적인 미식관광도시 구미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구미라면팝업열차의 세부 일정 확인 및 예약 문의는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 여행몰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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