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시장난감도서관이 개관 10+1주년을 맞아 마련한 가족 축제에 어린이와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영천시장난감도서관(관장 조한웅)은 지난 25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개관 10+1주년 기념행사’를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청본점 개관 10주년과 아이행복센터 2호점 개관 1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그동안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해 온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1~10세 어린이와 보호자들은 이날 총 3회에 걸쳐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행사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삐에로 풍선 마술과 할로윈 파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팝콘과 슬러시도 무료로 제공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특히 ‘10+1주년 역사 공감존’과 ‘우리들의 장난감도서관 이야기’에서는 시청본점의 지난 10년과 2호점의 첫 1년을 영상으로 돌아보며 가족들이 함께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강모(중앙동) 씨는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장난감도서관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공간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영천시장난감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장난감 대여 공간을 넘어 지역 어린이들의 놀이문화 확산과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가족 친화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되돌아봤다.개관 10년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맞은 영천시장난감도서관이 앞으로 지역사회 육아지원 거점으로 어떤 역할을 확대해 나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