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계절과 궂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경북 실내 체험 관광지’를 소셜 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융합 분석을 통해 엄선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최근 1년간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채널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분석 결과, 기상 여건의 영향을 크게 받는 1월과 7월에 실내 관광지 관련 언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순 관람 위주를 벗어나 ‘포토존(885건)’, ‘아쿠아리움(258건)’, ‘체험존(138건)’ 등 공간 내부에서 능동적인 체험과 감성적인 휴식을 동시에 추구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가 뚜렷하게 확인됐다.공사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여행객의 취향에 맞춘 4대 테마별 맞춤형 명소를 제안했다.먼저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의 공간인 ‘역사·문화’ 테마로는 지역의 유구한 역사를 한눈에 품은 ‘국립경주박물관’을 비롯해 안동 ‘하회세계탈박물관’, 문경 ‘문경석탄박물관’ 등이 대표 명소로 이름을 올렸다.시각적 즐거움과 미적 감성을 채워주는 ‘예술·공연·전시’ 부문에는 건축 공간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는 영천 ‘시안미술관’과 경주 ‘솔거미술관’이 꼽혀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정적인 관람을 넘어 능동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자연·산업체험’ 테마로는 몰입형 체험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는 울진 ‘국립해양과학관’과 포항 ‘국립등대박물관’ 등이 추천됐다.마지막으로 여정의 대미를 장식할 ‘테마·체험·힐링’ 명소로는 유교문화를 현대적 놀이로 재해석한 안동 ‘유교랜드’와 폐철도 터널을 감성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청도 ‘와인터널’ 등이 선정돼 궂은 날씨에도 이색적인 휴식을 선사하는 복합 공간으로 주목받았다.아울러 공사는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경북 국립 전시·체험 명소 7선’도 함께 소개해 여행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경북의 보석 같은 실내 관광 자원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했다”며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 찾아도 특별한 매력을 전하는 경북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실내 체험 관광지의 상세한 추천 코스와 정보가 담긴 카드뉴스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누리집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