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이 자살 위험군의 조기 발굴과 관계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위원과 업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위원회’를 열었다.올해부터 부군수가 자살예방관으로 지정되면서 자살예방 정책의 총괄·조정 기능이 강화됐다.
위원회는 차광인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건강증진과장과 주민복지과장 등 당연직 위원, 경찰·소방·의료·복지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자살 관련 통계와 올해 사업 추진 실적을 살펴보고, 2027년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기관 간 협력체계와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 시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차광인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내년에도 지역 여건에 맞는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유관기관과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