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가족센터가 지역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캠프를 열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센터는 지난 24~25일 경주 일대에서 지역 31가정, 1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다문화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령군의 지원으로 2012년부터 이어온 가족캠프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대화하며 관계를 돈독히 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첫날 참가자들은 경주월드에서 가족이 힘을 모아 과제를 수행하는 ‘스탬프 가족 미션’에 참여했다.
이어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와 연계한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를 체험했다.저녁에는 ‘다(多)가치 다(多)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주제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이웃 가족들과도 교류했다.둘째 날에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관람하고 문무대왕릉 앞바다에서 ‘우리 가족 소원지 미션’을 수행하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센터 관계자는 “가족들이 머리를 맞대고 미션을 해결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지역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맺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고령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을 위한 소통·화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