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지역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2026 PNP KOREA EXPO-스타트업 아레나’ 통합 행사가 지난 21~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 52개사를 비롯해 국내외 스타트업과 관련 기관 180여 곳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행사 기간 비즈니스 미팅은 400회 이상, 투자상담 규모는 70억 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바이어와 대·중견기업, 투자기관 관계자들은 기술협력과 제품 공급, 해외시장 진출, 투자 유치 등을 논의했다.지오로봇은 홍콩 액소넥스와 샤프피크 컨설팅, 싱가포르 주냐,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기술과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해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모빈은 말레이시아 헬로월드 로보틱스와, 에이닷큐어는 같은 국가의 그린 에스하트와 각각 사업 현황과 시장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참가기업인 크로스허브와 지오로봇은 ‘FIX 2026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혁신상을 받았다.크로스허브는 AI·ICT 분야에서 음성 생체인증 기반 결제보안 솔루션 ‘V-Pay’로 수상했다.    음성 생체정보를 활용한 본인인증을 결제 과정에 접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인 기술이다.지오로봇은 로봇 분야에서 ‘다중 로봇 협업을 위한 스마트 모듈형 이동로봇’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여러 로봇의 협업을 통해 산업현장의 물류 자동화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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