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 동행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된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함께 여는 우리의 미래’ 종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행복지재단이 주관한 다문화가족 한국사회 정착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결혼이민자의 실질적인 전문 기술 습득을 돕고 안정적인 경제활동 참여 기반을 다져주고자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체계적으로 진행됐다.세부 교육은 실무 활용도가 높은 메이크업 자격증반과 조향사 자격증반, 심신 치유를 돕는 필라테스반 등 3개 과정으로 내실 있게 운영됐다.참여자들의 뜨거운 열의 속에 교육 과정에서 총 9명이 조향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맺었으며, 메이크업 자격증반에서는 3명이 국가기술 필기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필라테스반의 경우 지난해 센터에서 운영한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수료한 선배 수료자를 직접 전문 강사로 연계·배치해, 교육생의 역량이 실질적인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김진숙 울진군가족센터장은 “배움을 향한 참여자들의 값진 도전이 전문 자격증 취득과 현장 강사 활동이라는 눈부신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사회·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자들에게 숨은 잠재력을 발견하고 새로운 사회 진출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뿌리내리고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취업 지원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