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울릉군은 2026년 현포1지구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해 토지소유자와의 경계협의를 지난 22일 현포 만남의광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정밀한 첨단 측량기술을 활용해 실제 점유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부정확한 지적공부 정보를 바로잡고, 토지의 정형화 및 경계 분쟁 해소를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국가 지원 국책사업이다.이번 경계협의는 지적재조사의 핵심 절차로, 토지소유자가 경계 설정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직접 현장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울릉군은 최신 드론 항공영상과 측량자료를 적극 활용해 기존 지적도면과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을 1:1로 비교·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토지소유자와 합리적인 경계 조율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 경계 확정에 따른 면적 증감 및 조정금 정산 관련 절차도 세심히 안내했다.이번 2026년 현포1지구 지적재조사 대상지는 북면 현포 파나블루 일원으로, 총 220필지(면적 12만 9,624㎡) 규모다.
해당 지역은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맞지 않는 대표적인 지적불부합지역으로, 측량 성과 결정이 어렵고 건축물 신축이나 도로 확·포장 등 토지 활용과 주민 재산권 행사에 적잖은 불편이 이어져 왔다.군은 이번 경계협의 결과를 토대로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이의신청 접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 등 후속 행정절차를 빈틈없이 밟아 사업을 조속히 완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