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시에 92억원 규모의 미래자동차 부품 생산시설 투자가 이뤄진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부품 생산시설 확충으로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영천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경진기계㈜(대표 정명호)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경진기계는 2028년까지 영천시 채신동 일대 7838㎡(약 2371평) 부지에 총 92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부품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6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대구 달서구에 본사를 둔 경진기계는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에스엘㈜, 경창산업㈜, ㈜카펙발레오 등 국내 주요 자동차부품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36억원을 기록했다.특히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미래차로 전환하면서 관련 부품 생산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이번 영천 투자는 이러한 자동차 산업의 구조 변화에 대응해 미래차 부품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영천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생산 기반 확대와 고용 창출은 물론, 관련 기업 간 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명호 경진기계 대표이사는 “영천 투자를 계기로 미래차 부품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병삼 영천시장은 “경진기계의 영천 투자를 환영한다”며 “이번 투자가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