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9∼2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리치파크호텔에서 ‘2026 국제협력선도대학(LUPIC) 한·우즈베키스탄 교육성과포럼’을 개최했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현지 고등직업교육기관인 테크니쿰의 관리자와 교사들이 참여했다.지난 7월 교육혁신 역량 강화 포럼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과 인공지능(AI) 기반 교수법을 실제 수업에 적용한 성과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축적한 우수 교육협력 모델의 현지 확산 방안도 논의했다.첫날에는 테크니쿰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혁신과 직업교육 발전 방향을 다뤘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4P로 여는 우즈베키스탄 테크니쿰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우즈베키스탄 직업교육 관계기관 전문가들은 디지털·AI 교육혁신과 교육평가, 자격인증 체계 등에 관한 정책과 비전을 소개했다.이성하 계명문화대 교수는 테크니쿰 관리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산업수요 맞춤형 수업 설계와 AI 기반 강의계획서 작성, 교수자료 개발 교육을 현장에 적용한 ‘수업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교사를 시상했다.둘째 날에는 교사들의 디지털·AI 기반 교수역량 강화와 교육협력 성과 공유가 이어졌다.
사마르칸트 제4테크니쿰 이스모일 원장은 계명문화대가 지난 8년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시민사회협력사업을 통해 추진한 직업교육 역량 강화와 교육혁신 성과를 발표했다.계명문화대는 두 사업의 성과를 연계해 현지 교육기관의 자립적인 혁신 역량을 높이고, 우수 교육모델을 우즈베키스탄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박승호 총장은 “양국이 함께 추진한 교육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 자리였다”며 “대학이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지 교육기관의 자립적인 교육혁신과 지속가능한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상석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장은 “지난 7월의 교육이 실제 수업 현장의 변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관리자와 교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