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구미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옥성면 구미국제승마장에서 ‘2026 추계 전국승마대회’와 ‘제8회 구미시장배 전국승마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승마 선수와 가족, 대회 관계자 등 300여 명과 마필 150두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열띤 스포츠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별도의 개회식 없이 경기에 집중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장애물과 마장마술, 종합마술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꾸려져 선수와 말이 호흡을 맞추는 역동적인 승마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구미시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경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 내에서 숙박과 관광, 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승마대회’ 지원책을 촘촘히 마련했다.대회 기간 승마장 시설 사용료 전액 감면과 마방 사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참가자에게는 마방 사용료 중 2만 원을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즉시 환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또한 경기장 내 지역 소상공인 푸드트럭 2대를 배치하고 관내 맛집·배달 및 숙박 정보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운영진 전원의 관내 숙박 협약 체결과 인근 숙박업소 사전 위생·친절 점검을 마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시는 참가 인원의 체류로 숙박비와 식비 등 약 5,600만 원 규모의 직접적인 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의 승마인들이 구미를 찾아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고 시민들에게 승마의 매력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지역의 맛과 멋을 만끽하며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고, 국제공인경기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형 대회를 지속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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