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안동시가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대상을 올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린다.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사업부터 4년 연속 선정이다.이 사업은 주택과 건물, 공공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시는 내년 총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주택 584개소와 건물 64개소 등 모두 648개소에 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는 올해 사업 대상인 주택 288개소와 건물 39개소 등 327개소보다 321개소, 약 98.2% 늘어난 규모다.시는 내년도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196MWh의 에너지를 추가 생산하고, 약 4억8000만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또 시에 따르면 2025~2026년 사업을 통한 연간 에너지 생산량은 3839MWh 이상이며, 에너지 비용 절감액은 5억7000만 원이다.안동시 관계자는 “4년 연속 공모 선정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고 에너지 복지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