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구미시는 오는 31일 오후 4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감동 연극 ‘꽃, 별이 지나’를 무대에 올린다고 29일 밝혔다.연극 ‘꽃, 별이 지나’는 배우들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신체 움직임을 중심으로 서사를 이끌어가는 피지컬 씨어터(Physical Theatre) 형식의 수작이다.    대사 위주의 고전적 연극 틀에서 벗어나 생생한 신체 표현과 무대 위 라이브 피아노 연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깊이 있는 연극적 감동을 전한다.작품은 제주도의 작은 꽃집을 운영하는 주인공 ‘미호’가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꽃을 준비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꽃을 엮어가는 과정에서 묻어두었던 과거의 기억과 마주한 미호는 친구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치매를 앓던 할머니의 간병, 어머니의 죽음 등 가슴속 깊이 묻어둔 아픔과 상처를 하나씩 담담히 풀어낸다.    꽃이라는 매개체를 빌려 상실의 고통과 치유의 여정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 진선규와 김대현, 배소미, 고보결, 홍지윤 등이 대거 출연한다.    배우들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와 약동하는 움직임,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져 무대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공연은 10월 31일 오후 4시 단 1회 진행되며 러닝타임은 120분이다.    입장료는 전석 2만 5천 원으로 책정됐으며 구미시민 30%, 다자녀가정 40%, 전입 1년 이내 구미시민 50% 등 다양한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매는 NOL티켓(구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구미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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