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울릉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관내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는 ‘행복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행복나들이’ 사업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평소 거동이나 교통 여건 등으로 외출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의 일상 속 답답함을 해소하고, 이웃과의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통해 고립감을 예방하며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이날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먼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찾아 독도 수호의 숭고한 역사적 발자취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천부해중전망대로 자리를 옮겨 수심 깊은 곳에서 펼쳐지는 신비롭고 청정한 동해 바닷속 풍경을 생생하게 관람했다.또한 식물원 예림원과 울릉브루어리 등 혼자서는 평소 찾기 어려웠던 지역 대표 명소들을 차례로 둘러보며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만끽했다.    이어 정성껏 마련된 오찬을 함께 나누며 이웃 간 따뜻한 정과 화합을 다졌다.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집을 벗어나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고 이웃들과 한바탕 웃다 보니 가슴이 활짝 트이는 기분”이라며 “잊지 못할 즐거운 하루를 선물해 줘서 참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윤문관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따뜻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면협의체가 든든한 동네 복지 파수꾼으로서 어르신들의 일상을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전했다.공공위원장인 김성엽 서면장은 “행사를 위해 헌신해 주신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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