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시가 K-POP 돔 건설과 K-방산 산업단지 조성 등 민선 9기 핵심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에 나섰다.
대규모 투자사업부터 복지·교통·정주여건 개선까지 공약 이행을 위한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재원 확보와 행정절차 등 주요 과제를 검토했다.영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방향과 이행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제시된 주요 공약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연결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핵심 공약은 K-POP 돔 건설을 비롯해 탄약창 부지를 활용한 K-방산 산업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확대 등이다.이와 함께 ‘아이 1억 책임도시’ 실현과 복지·교통·정주여건 개선, 미래 농식품산업 육성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도 주요 추진 과제에 포함됐다.특히 대규모 개발사업의 경우 막대한 사업비와 관계기관 협의,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이 수반되는 만큼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과 단계별 추진 전략 마련에 중점을 뒀다.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사업별 추진 일정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장기간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단계별 목표를 설정해 이행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또한 공약사업이 단순한 계획 수립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별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강화할 방침이다.다만 K-POP 돔 건설과 방산·미래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 사업은 재정 투입 규모와 사업 타당성, 투자 유치 여부에 따라 추진 속도가 달라질 수 있어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교통 분야 공약 역시 정책 효과와 재정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실행계획이 요구된다.김병삼 영천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과제”라며 “각 부서에서는 사업별 추진계획을 꼼꼼하게 수립하고 국·도비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 등에 적극 나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영천시가 제시한 민선 9기 핵심 공약이 구체적인 재원 확보와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실제 사업 추진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