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14년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경북 포항의 한 여성단체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주인공은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 박금숙 여성회장이다.29일 포항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2012년 바르게살기운동에 첫발을 내디딘 박 회장은 14년간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2016년 여성회 사무장을 거쳐 2024년 3월 여성회장으로 취임한 뒤에는 회원들의 화합과 조직 활성화를 이끌며 봉사활동의 폭을 넓혔다.매월 지역 복지관과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급식·배식 봉사를 펼치는 것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아동 생일 축하, 미혼모 가정 지원,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왔다.최근에는 대학생과 여성회원들이 함께하는 세대통합형 봉사단 ‘서로이음단’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 돌봄과 아동 지원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히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특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박금숙 회장은 “이번 표창은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한마음으로 나눔과 봉사에 동참해 준 여성회 회원들과 모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승하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박 회장의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회원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는 산하단체와 읍면동위원회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정화,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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