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안동시는 지난 29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 연회장에서 ‘제15회 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30일 밝혔다.(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지원한 이번 대회는 척수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북돋우고, 당사자와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경험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척수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을 통해 개회사와 축사,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엄숙히 거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척수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역경을 이겨낸 생생한 재활 성공 스토리를 전하는 사례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용기를 전했다.아울러 어울림한마당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소통·화합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 모두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김시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척수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스스로 능동적인 삶의 주체로 우뚝 서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서로 간의 따뜻한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얻고,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온전한 사회통합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척수장애인들이 서로를 따뜻하게 격려하며 재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 안동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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