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안동시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4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체육 및 공예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동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가톨릭상지대학교 돌봄지원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저녁 시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양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신체 건강과 창의력 발달을 도모하고, 맞벌이 가정 등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을 북돋우는 ‘쑥쑥체육’과 창의적 만들기 중심의 ‘알록달록 공예’ 두 가지로 알차게 꾸려졌다. 전문 강사가 각 돌봄터를 직접 찾아가 회당 40분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운영 방식은 송현·옥동·용상 돌봄터의 경우 체육과 공예를 각각 주 1회씩 병행하며, 태화 돌봄터에서는 공예 프로그램을 주 2회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서비스는 어르신들의 배려와 협조 속에 야간 유휴 시간대 경로당 공간을 활용해 펼치는 지역 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전담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기초 학습 지도와 독서 지도, 보드게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돌봄 활동을 안전하게 지원하고 있다.시는 지난 2022년 10월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생활권 중심의 야간 돌봄망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현재 송현휴먼시아3단지 경로당, 옥동휴먼시아8단지 경로당, 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 태화우성아파트 경로당 등 총 4개소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집과 가까운 마을 안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다채로운 체험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늦은 시간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워 부모가 언제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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