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봉화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젠더발전소 허지원 대표이사를 초청해 ‘모두가 함께하는 리더의 비결, 성중립 언어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및 6급 팀장 등 고위직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허 대표는 이날 강의를 통해 ▲위급 상황 시 활용하는 심리적 응급처치 ▲리더를 위한 성중립 언어 소통 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핵심 대응 방안을 폭넓게 전달했다.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폭력예방 교육은 고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책임감을 다지는 계기”라며 “간부 공무원부터 모범을 보여 서로 존중하고 신뢰받는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봉화군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근절을 위해 고충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안전하고 밝은 공직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