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가 지역 묘목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산시는 지난 29일 경산종묘기술개발센터에서 ‘2026년 묘목 접사 및 결속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 3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이번 교육은 묘목 생산 현장에서 요구되는 접목과 결속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숙련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한 달간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주요 교육과정은 접목 기초이론을 비롯해 접수·대목 조제, 깎기접, 결속 기술 등 실제 묘목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특히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기술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깎기접과 결속 기술의 반복 실습에 중점을 뒀다.또한 눈접과 T접 등 다양한 접목 방법을 소개해 묘목 생산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의 폭을 넓혔다.접목과 결속은 묘목의 품질과 생산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작업으로, 숙련된 기술인력 확보는 종묘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력이 지역 묘목 생산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묘목산업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묘목 생산에 필요한 접목·결속 기술을 익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묘목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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