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30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영주 미래교육지구 어울림축제’ 현장에서 ‘2026 영주시 청소년 사회적경제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어울림축제와 발맞춰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고민해 온 다채로운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이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큰 관심을 모았다.‘청소년 사회적경제 리빙랩’은 지역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한 지역 문제를 사회적경제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직접 구상·실천해보는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다.지난 6월부터 관내 중·고등학생 5개 팀이 동참해 ‘Se(사회적경제)로 그리는 영주’와 ‘AI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청소년 지역공헌활동’ 등 2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험을 이어왔다.‘Se(사회적경제)로 그리는 영주’ 전시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제작한 결과물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폐신문지를 재활용한 연필, 버려지는 과자봉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파우치, 정서 돌봄용 반려로봇 등 톡톡 튀는 제품과 함께 문제 해결 제안서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AI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청소년 지역공헌활동’ 체험 부스에서는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사회적경제 홍보 콘텐츠를 공개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과 학생들은 콘텐츠를 직접 조작·체험하며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단순한 고민을 넘어 사회적기업과의 협력,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접목을 통해 실천적 대안을 찾아낸 소중한 성장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에 따뜻한 관심을 두고 해법을 모색해 나간 과정 자체가 매우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빛나는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와 긴밀히 닿고, 사회적경제를 통한 실질적인 나눔 활동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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