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청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영양과학 특화 프로그램 ‘냠냠! 과학헌터스’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주입식 식습관 교육에서 벗어나 식품 속 성분과 화학 원리를 흥미로운 과학 실험으로 풀어낸 융합형 교육이다.    유아들이 익숙한 보육 환경에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직접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가 총 4회에 걸쳐 밀착형 교육을 진행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 속 천연 색소의 산성·염기성 반응에 따른 색 변화 관찰 ▲알긴산나트륨과 젖산칼슘의 반응을 이용한 말랑말랑 젤리 만들기 등이다.    유아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오감 체험과 실험을 통해 식품에 대한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유도하고, 편식 예방 및 균형 잡힌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센터는 앞서 지난 8월 푸드브릿지 체험과 9월 영양뮤지컬 공연을 통해 채소와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영양 교육의 지평을 과학 영역으로 한 단계 넓혀 유아들이 먹거리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정지숙 청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대구한의대학교 교수)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식품을 재미있는 과학 원리와 접목해 건강한 먹거리와 친근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아동의 발달 특성에 맞춘 체험형 맞춤 교육을 꾸준히 개발해 지역 내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한편 청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과 영양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식단 제공, 현장 위생·안전 지도, 종사자 전문 교육 등 촘촘한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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