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김천시의회 조명숙 의원은 30일 제26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문화예술 지원정책의 성과와 주요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구체적인 개선계획을 요구했다.조 의원은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평가 결과가 사업 개선과 예산 편성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질문했다.    창작 역량과 신진 예술인의 참여 기회, 창작물의 후속 활용 여부까지 성과평가에 포함할 필요성도 제기했다.김천의 역사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콘텐츠의 재공연 및 교육사업 연계, 김천학 연구성과의 관리·활용, 시민 주도 생활문화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답변을 요청했다.문화유산 분야에서는 과하천과 방초정의 정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과하천 정비 과정에서 과거 사진과 역사자료를 바탕으로 충분한 고증이 이뤄졌는지 질문하고, 방초정 정밀실측조사에서 지적된 문제와 보존관리계획 이행 실적, 향후 정비 일정을 확인했다.    방초정 소유자인 연안 이씨 문중과 김천시의 관리 역할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요구했다.김천초등학교와 남산공원 선정비 보수 사례를 들어 비지정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과 관리 실태도 짚었다.    관련 부서 간 사전협의와 전문가 검토, 정기점검, 보수 이력 관리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과 연차별 정비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 의원은 문화예술 지원 성과를 지역 문화의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평가하고, 주요 문화유산의 보존조치를 구체적인 일정에 따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우리가 오늘 지원하는 예술활동은 내일 김천의 새로운 문화가 되고, 오늘 지켜내는 문화유산은 다음 세대가 기억할 김천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지원의 성과는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보존의 책임은 다음 세대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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