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예천군이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드라마 촬영지와 지역 먹거리, 축제를 연계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군은 지난달 30~31일 1박 2일간 국내 인플루언서 6명과 미얀마·모로코·베트남 출신 해외 인플루언서 4명 등 10명이 참여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합산 팔로워 수는 230만 명이다.이번 팸투어는 예천의 한옥과 자연경관, 향토음식을 인플루언서의 시선으로 담아 국내외 SNS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 참가자들은 용궁역 테마공원을 체험하고 용궁순대와 오징어불고기 등 지역 대표 음식을 맛봤다.
이어 국가민속문화유산인 삼강나루 주막과 회룡포, 장안사를 둘러보며 관광 콘텐츠를 촬영했다.저녁에는 예천읍 상권의 음식 문화와 야경을 기록한 뒤 금당실전통마을 한옥체험관에서 숙박하며 한옥의 정취를 경험했다.둘째 날에는 드라마 촬영지를 중심으로 탐방을 이어갔다.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랑’의 배경인 금당실전통마을과 ‘황진이’ 촬영지 병암정,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초간정을 차례로 찾았다.점심으로 예천한우를 맛본 참가자들은 ‘2026 예천활축제’ 현장으로 이동해 활쏘기와 활공성전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참가자들이 제작한 현장 후기와 릴스·숏폼 영상은 11월 중 인스타그램과 틱톡,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예천군 관계자는 “드라마 속 장면으로 만난 예천의 한옥과 자연, 지역 음식과 축제 현장을 각자의 시선으로 기록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 세계 사람들이 SNS를 통해 예천의 맛과 멋을 접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