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봉화군이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지역 평생학습의 성과를 선보이고 겨울 관광자원을 알리는 등 교육과 관광을 연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봉화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예천군 한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평생학습 정책과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예천군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2개 시·군과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등이 참여해 지역별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봉화군은 ‘봉화의 겨울을 담다, 평생학습도시 봉화’를 주제로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특히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봉화 분천산타마을 축제’와 연계해 스노우볼 만들기와 느린우체통 엽서쓰기 체험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스노우볼 만들기는 봉화의 겨울 이미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느린우체통 엽서쓰기는 가족과 지인에게 특별한 추억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봉화군은 박람회에서 작성된 엽서를 분천산타마을 축제 개최 전에 공식 초대장과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또한 엽서를 작성한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하면 봉화 홍보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관광객의 실제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평생학습 작품전시관에서는 ‘숲속도시 봉화, 배움의 사계(四季)를 담다’를 주제로 지역 학습자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전시관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서각과 자수, 양재, 생활도예 등 수공예 작품을 비롯해 시문학 작품 등이 전시됐다.특히 학습자들이 오랜 시간 익힌 기술과 창작활동의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평생학습이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문화생활에 미치는 의미를 전달했다.봉화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평생학습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다른 시·군의 우수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아울러 평생학습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홍보를 통해 봉화의 문화적 특색과 관광 매력을 함께 알렸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조은경 봉화군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봉화군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학습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배움으로 연결되고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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