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주민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구인·구직자 간 직접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고령군은 지난달 30일 다산행정복합타운 3층 강당에서 ‘제2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2일 밝혔다.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해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대가야읍에서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제조업 관련 기업체 5곳의 대표와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등 구직자 1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기업별 채용 조건과 근무 환경 등을 상담하며 취업 가능성을 모색했다.특히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해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행사장에서는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이력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증명사진 무료 촬영과 즉석 인화 서비스를 비롯해 취업타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령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취업 지원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다만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채용 인원과 취업 유지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일자리 연결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취업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령군은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과 기업 인력 수급 연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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