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 성산면 주민들이 가을밤 음악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성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별뫼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고 무대를 꾸미는 주민 중심의 문화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는 성산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이어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색소폰과 하모니카 연주, 성악, 난타, 품바·각설이 공연,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마을별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내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또한 초청가수 단비와 강태풍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악공연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화합의 장이 됐다.이필여 성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별뫼 가을음악회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일상의 활력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박현수 성산면장은 “많은 주민과 내빈이 함께해 준 덕분에 음악회가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행사 준비에 애써준 주민자치위원회와 공연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