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군위군의 대표 축산물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6 군위 바비큐 축제’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열린 ‘2026 군위 바비큐 축제’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군위의 우수한 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먹거리와 문화예술을 결합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축제 기간 행사장에는 한우와 한돈을 맛보고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행사의 중심 공간인 잔디광장 ‘구이플존’에서는 신선한 한우와 한돈으로 구성된 ‘고기 한판’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또한 통돼지바비큐와 항아리 바비큐, 군위닭포 등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는 40여 개의 지역 먹거리 상점과 푸드트럭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 축제를 연출했다.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축제의 흥을 더했다.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가수 린이 무대에 올라 감성적인 발라드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달 1일에는 트로트 가수 요요미가 활기찬 무대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대형 에어바운스 3종 놀이터를 비롯해 바비큐 꼬치 클레이 만들기와 양말목 키링 제작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특히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축제 기간 삼국유사테마파크 입장료를 최대 50% 할인하고 군위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방문객 편의를 위해 1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 편의 대책도 시행했다.다만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실제 방문객 규모와 지역 상권 매출 증가 효과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축산농가와 소상공인에게 돌아간 경제적 성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군위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지역 먹거리와 휴식을 함께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함께해 준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위 바비큐 축제를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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