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대구 달성군의 전통 한옥마을에 시 낭송과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울려 퍼지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새마을문고중앙회 달성군지부는 지난달 31일 달성군 화원읍 남평문씨본리세거지에서 ‘시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시와 음악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멋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남평문씨본리세거지를 공연 장소로 활용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의미도 더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백윤태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문고 이사진과 읍·면 문고지도자들이 직접 시 낭송자로 나서 가을의 감성을 전했다.참가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시를 낭송하며 문학이 주는 감동을 관람객들과 함께 나눴다.이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면서 단순한 관람 중심의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는 문학과 음악을 매개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한편, 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문화유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새마을문고중앙회 달성군지부는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과 함께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백윤태 새마을문고중앙회 달성군지부 회장은 “아름다운 가을날 시와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감동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따뜻한 문화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새마을문고중앙회 달성군지부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문고사업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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