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덕군가족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골든에이지 합창단’의 2026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2018년 창단한 골든에이지 합창단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으로 구성된 시니어 합창단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 2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주말(토·일요일)을 활용해 총 3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진행됐다.단원들은 전문 지휘자와 반주자의 지도 아래 호흡법과 발성 등 기초 음악 교육부터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 연습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밟으며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단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특히 지난 10월 29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여덟 번째 무지개콘서트’에 무대 주인공으로 참여해 ‘자장가’, ‘창’, ‘매일 그대와’ 등 3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이러한 정기 합창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문화 여가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음악을 매개로 이웃과 깊이 교감하며 노년의 일상에 활력과 자긍심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영덕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며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주신 어르신 단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음악과 예술을 통해 풍요로운 노후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문화예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