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10월 31일 구미시 고아읍 들성생활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 ‘2026 구미도시공사 어반 아트 페스티벌’을 시민 약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도시를 그리다, 일상을 예술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축제는 공사가 운영하는 주요 공공시설을 시민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축제의 메인 행사인 ‘어반 아트 전시’는 시민 참여로 완성됐다.    들성생활체육센터 2층 전시 공간에는 하수처리장과 도서관, 체육시설, 휴양림 등을 시민들이 직접 찾아가 화폭에 담아낸 ‘시민참여전’(32명)과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인 ‘스케치북전’(30명)이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 당일에는 전문 어반 스케치 작가 3인(장인아·윤정열·윤코)과 시민 36명이 함께 현장 풍경을 그리는 야외 드로잉 프로그램이 3시간 동안 진행돼 예술을 통한 깊이 있는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야외 광장에서는 공사의 사업 특성과 환경·문화·안전 가치를 결합한 10개의 다채로운 테마 부스가 운영됐다.    미생물 관찰과 환경교육이 어우러진 ‘물환경 과학탐험’,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업사이클 아트’, 친환경 소품을 제작하는 ‘초록책방 에코공방’을 비롯해 캐리커처, 어반스케치 감성 엽서, 신라 네컷사진관, 운동용품 나눔장터, 어린이 스포츠 놀이터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펼쳐졌다.아울러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유소년 공연팀의 줄넘기·댄스·태권도 공연, 시민 참여형 OX퀴즈, 환경 마술, 버블 공연, 빅벌룬쇼 등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한편 축제의 여운을 잇기 위해 시민참여전 출품작은 오는 2027년 3월 말까지 공사 주요 시설에서 순회 전시되며, 스케치북전은 11월 13일까지 들성생활체육센터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시설들이 시민들의 따뜻한 시선과 붓끝을 거쳐 훌륭한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뜻깊은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 환경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열린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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