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울진군보건소 본관 1층 로비에서 ‘제3회 치유를 만나다’를 주제로 정신건강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희망과 회복’을 주제로 기획됐다.
현장에는 주간재활 등록 회원들이 지난 7개월 동안 정성을 쏟아 직접 빚고 완성한 수준 높은 공예품과 도자기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회원들의 활기찬 재활 훈련과 배움의 과정을 생생히 담아낸 활동 사진들도 함께 선보여 내방객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번 전시회는 참여 회원들에게 예술 창작의 기쁨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성취감과 자존감을 크게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에게는 정신질환에 대한 왜곡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일상 속 정신건강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주간재활 참여자들에게는 일상 회복을 향한 든든한 디딤돌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보다 깊이 공감하고 편견 없이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