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도가 임산물 생산과 가공·체험·관광을 연계하는 6차 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산림경영특구와 산림투자선도지구를 추진한다.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여 임업인의 소득 기반을 다지고 청년들의 산촌 정착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경북도는 2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숲에서 시작된 오늘, 미래의 숲으로’를 주제로 제1회 경상북도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이 같은 산림 육성 방향을 제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산림소득 증대와 임업 발전에 기여한 임업인과 공무원 등 1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숲을 가꿔 온 임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북 산림의 발전 방향도 공유했다.매년 11월 1일인 임업인의 날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임업인의 권익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경북도는 지역별 특화 임산물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가공, 체험, 관광으로 이어지는 소득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산물 판매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연관 산업을 육성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산림경영특구를 통해서는 산림경영의 규모화와 집단화를 추진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다.    산림투자선도지구는 민간 투자와 연계해 산촌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소득 기반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이와 함께 산림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와 사업 기회를 늘려 청년들이 산촌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행사에서는 신규 임업인과 예비 귀산촌인을 위한 ‘귀산촌 임업인 가이드’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임업 정책과 지원사업, 귀산촌 정착 과정 등을 담았다. 별도의 홍보영상을 통해 산촌의 미래 비전도 소개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은 더 이상 지키기만 하는 대상이 아니라 임업인의 땀이 소득으로 돌아오고 청년의 꿈이 자라는 삶의 터전이 돼야 한다”며 “오랜 세월 산을 지켜 온 임업인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푸른 경북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임업인이 산에서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모여드는 ‘돈이 되는 산’을 만들어야 한다”며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임업인이 잘사는 경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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