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문경새재의 자연과 역사 이야기를 빛으로 풀어낸 ‘황금마패의 길’이 무료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 개장 준비에 들어간다.문경시는 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 일원에 조성한 미디어아트 야간경관시설 ‘Golden Trace(황금마패의 길)’의 시범운영을 지난 1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기간 중 총 16일간 진행한 무료 시범운영에는 시 추산 약 9천 명이 방문했다.
운영일 기준 하루 평균 560여 명이 찾은 셈이다.‘황금마패의 길’은 문경새재의 자연경관과 역사적 이야기에 빛과 영상, 음악을 접목한 야간관광시설이다.
돌미로와 불타는 강, 바람의 협곡 등 테마공간을 비롯해 워터스크린과 레이저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각 공간의 특색을 살린 음악에 조명과 영상을 더해 낮과는 다른 문경새재의 풍경을 연출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관람객들은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에 대한 기대와 함께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경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시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관람객 의견을 반영해 2027년 3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김학홍 문경시장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문경새재가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