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이 지진에 따른 건축물 붕괴와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유관기관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성주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재난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정부 훈련이다.이번 훈련에는 성주소방서와 성주경찰서, 육군 제5837부대, 공군 제8129부대, 한국전력 성주지사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인력 150여 명과 장비 16점이 참여했다.훈련은 지진 발생 이후 건축물이 무너지고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군은 13개 협업반의 토론훈련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며 긴급구조와 화재 진압, 수습·복구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특히 건축물 붕괴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러 피해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에서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전화식 성주군수는 “지난 3월 용암면 일대에서 실제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 지역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안심할 수 없는 만큼 평소 철저한 대비와 실전 같은 훈련이 중요하다”며 “대형 복합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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