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보건소가 영아를 키우는 어머니들의 육아 고민을 나누고 정서적 교류를 돕는 ‘엄마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모임은 생후 12개월 전후 영아와 어머니 7가정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보건소 1층 영유아 놀이방에서 진행된다.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프로그램은 비슷한 시기에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들이 양육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지지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은 영유아 구강관리와 영양관리, 성장·발달을 돕는 오감·촉감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영덕소방서와 연계한 영유아 심폐소생술·기도 폐쇄 응급처치 교육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엄마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보건소는 영유아 응급상황에 대비한 대처 방법과 성장 단계에 필요한 양육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어머니들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살피고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이 엄마와 아기의 유대감을 높이고, 엄마들이 서로 소통하며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기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양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