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농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정성껏 만든 작품을 시민들과 나누는 전시회가 안동에서 열린다.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에서 제8회 작품전시회 ‘세상의 소리를 손으로 담아낸 전시회’를 개최한다.안동시의 재정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농인 참여자들이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성취감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얻도록 기획됐다.전시장에는 참여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완성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시민들이 작품을 매개로 농인들의 표현과 활동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주최 측은 이번 전시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포용적인 지역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동시지회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인 이용인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작품을 통해 농인들의 다양한 활동과 표현을 이해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개막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전시는 15일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