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월 31일 인동도시숲과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일원에서 ‘2026 구미 도시숲 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도심 속 힐링 녹지 공간인 도시숲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침체된 주변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10월의 마지막 날을 맞아 낮부터 밤까지 인동·진미 지역 일대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행사와 연계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 약 1만 명이 행사장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낮 시간대에는 인동도시숲을 중심으로 주민 화합을 다지는 문화축제가 열려 가을날의 낭만을 선사했다.
이어 어둠이 내린 저녁에는 화려한 조명이 불을 밝힌 ‘도시숲 빛축제’와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맛깨비축제’가 동시에 개막하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방문객들은 낮부터 밤까지 인동도시숲과 먹자골목 일대를 가득 메우며 다채로운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함께 즐겼다.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열린 메인 행사 ‘가을밤 낭만콘서트’에서는 호소력 짙은 명품 보컬리스트 가수 환희가 무대에 올라 감미로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아울러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야외 관람형 축제를 넘어 인근 상인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남겼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는 행정과 지역 주민, 그리고 상인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빚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축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