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의성군은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 및 의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최유철 의성군수와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나눔봉사단 명예단장을 비롯한 단원과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단장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025년 1월부터 나눔 문화 확산에 헌신해 온 강희경 단장이 이임하고, 그동안 봉사단 살림을 맡아온 김명숙 총무가 신임 단장으로 취임했다.강희경 전임 단장은 “단원들의 열정 덕분에 보람차게 활동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일반 단원으로서 나눔 실천에 묵묵히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명숙 신임 단장은 “사랑의열매의 따스한 온기가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닿을 수 있도록 단원들과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이어진 유공자 포상식에서 의성군은 이웃돕기 우수 지자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의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봉사단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배분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받았다.개인 부문에서는 군정 복지 증진에 힘쓴 군 소속 주무관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의성교회와 나눔봉사단 단원 2명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회성 축하 꽃다발 대신 그 비용으로 쌀 30포(포당 4kg)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쌀은 나눔봉사단원들이 각자 거주하는 읍·면의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전달할 예정이다.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변함없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수상자들과 의성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곁에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의성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최유철 의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정성 덕분에 최우수 지자체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행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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