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울릉군이 서울 지역 축제에 참여해 울릉도 대표 산채류를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울릉군은 지난달 31일 서울 성북구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월곡 달빛문화축제’에 특별 초청돼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울릉군과 농업인단체, 울릉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울릉도 대표 산채인 삼나물의 인지도를 높여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홍보단은 축제장에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를 설치하고 삼나물과 부지갱이 등 울릉도 산채류를 소개했다.    방문객들이 직접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핵심 홍보 품목은 ‘눈개승마’로도 불리는 삼나물이었다.    인삼과 고기, 두릅의 세 가지 맛이 난다고 알려진 삼나물의 특징을 설명하고 시식을 권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군은 현장을 찾은 성북구 주민들이 울릉도 산채류에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 구매로도 이어졌다고 전했다.김두순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울릉도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울릉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축제는 울릉도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수도권 주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행사에 참여한 직원과 울릉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이어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거래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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