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시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10주년을 앞두고 치매관리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대구시는 3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1대강당에서 ‘2026년 대구광역시 치매정책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 종사자와 치매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심포지엄과 2부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7년 도입된 치매국가책임제의 성과를 돌아보고, 대구시 치매정책의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 10년을 돌아보다’, ‘대구시 치매관리의 변화와 성과’,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과 치매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종합토론에서는 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짚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내 치매관리 기관과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도 다뤘다.2부에서는 치매관리 현장과 일상에서 겪는 고민을 사연으로 나누는 ‘말자할매쇼’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에 공감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과 환자·가족 대상 프로그램,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관할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국가책임제 1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구시 치매관리의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자리”라며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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