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 농업기술센터가 팥과 콩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 내 정선기를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계약재배 확대에 따른 정선 수요에 대응하고 농가의 일손과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센터에 따르면 향토기업 황남빵과의 계약재배 확대 등으로 지역 내 팥·콩 재배 규모와 수확량이 늘면서 수확 후 정선작업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센터는 지난 2일부터 정선기를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본소에는 흰콩 정선기 2대와 검은콩 정선기 1대가 마련돼 있다.    동부분소에도 팥 정선기 1대와 흰콩 정선기 1대를 신규 설치해 동부지역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이용 기간은 12월 중순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군위군 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방문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장비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을 위해 사업소 전담 인력이 사용법과 안전교육도 지원한다.군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계약재배 확대로 팥과 콩 생산량이 늘어난 만큼 수확 후 정선작업이 농가 소득 유지를 위한 중요한 공정이 됐다”며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제값 받고 출하할 수 있도록 정선 지원과 현장 중심의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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