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 계란 브랜드 ‘오미에그(OMI-EGG)’가 서울 시식·판매 행사를 통해 수도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서울약령시 보제원 세계한방문화축제에서 농업회사법인 ㈜에이엠과 함께 오미에그 구운란 홍보·판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현장에서는 148명이 제품을 구매했고, 이튿날 25명이 정기구독을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오미에그’는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를 가공하고 남은 씨앗과 과피를 사료 원료로 활용해 생산하는 특별한 계란입니다. 6년간의 연구 끝에 2023년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올해 한국품질시험원 분석 결과 고미신A 등 리그난 계열 성분 4종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특히 닭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실내 평사 방식으로 사육하며, 문경시는 올해 20개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 계사와 공동선별시설 등 생산·유통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농가가 생산에 집중하고 수거와 유통은 전문 기업이 맡아 매일 지속적인 현금 소득을 올리는 ‘계란연금’ 체계이며, 계분을 퇴비화하는 순환농업까지 함께 추진합니다.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서울 행사에서 시식이 구매와 정기구독으로 이어져 수도권 시장의 가능성을 확실히 보았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브랜드를 키워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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