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에 발맞춰 인쇄회로기판(PCB)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와 달성군,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2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7공장 증설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추경호 대구시장,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모았습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수페타시스는 달성군 구지읍 대구국가산단 2단계 부지 약 16만 9천㎡에 연매출 5천억 원을 목표로 하는 7공장을 건립합니다. 회사가 대구국가산단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달성1·2차산업단지의 1~6공장에 이어 생산 기반이 달성지역 3개 산업단지로 한층 더 확대됩니다.1972년 설립된 이수페타시스는 AI 가속기와 서버 등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PCB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데이터센터 투자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1조 880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달성군은 이번 투자가 국가산단 2단계 활성화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랫동안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이수페타시스가 달성에서 다시 한번 큰 투자를 결정해 매우 뜻깊다”며, “계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군민이 체감하는 상생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편, 달성군은 국가산단 근로자와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027년 4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도입하고, 같은 해 하반기에는 공공형 셔틀버스를 정식 운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