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깊어가는 가을,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11월 브런치 콘서트이자 올해 마지막 블랙박스 시리즈 공연인 `Jazz in Blue 민경인 트리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연에는 국내 재즈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민경인을 중심으로 베이시스트 최진배, 드러머 신동진으로 구성된 `민경인 트리오`가 무대에 오른다.특히 202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상을 수상한 재즈 보컬리스트 남예지가 협연자로 참여해 공연의 깊이와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공연은 스탠더드 재즈를 비롯해 퓨전, 블루스, 펑키,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재즈 특유의 자유로움과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선보인다.민경인 트리오의 탄탄한 연주에 남예지의 개성 있는 음색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무엇보다 재즈의 백미로 꼽히는 즉흥 연주와 연주자 간 긴밀한 호흡을 통해 현장감 넘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지난 5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블랙박스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블랙박스 시리즈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최소화해 관객들이 연주자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음악의 생생한 에너지와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 프로그램이다.기존 공연장과 달리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어 음악적 교감과 현장 몰입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즈의 자유로운 선율과 즉흥 연주의 매력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오전 시간에 마련되는 브런치 콘서트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